[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의회가 도정 파트너로서 머리를 맞댔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18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처음 만난 자리로, 도정 파트너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7기 4대 행복과제 심화·발전 ▲지역발전 촉진할 도정현안 가시화 ▲지속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과제를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선제적·모범적 대응, 충남혁신도시 지정,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더 행복한 주택 본격 추진, 행복키움 수당 확대 등 지난해 성과도 보고했다.
이와 함께 3대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