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통장협의회가 전입가구를 찾아 환영했다.
지난달 새롭게 전입한 복지대상 5가구를 방문해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새로운 이웃을 환영해요~’라는 온양4동 복지통장 특화 사업은 지난 달 전입한 복지 대상가구를 해당 마을 복지 통장이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환영하면서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12일 전입 가구를 가정방문한 배미3통장은 “요즘은 이사를 오셔도 서로 얼굴도 잘 모르고 생활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선물을 들고 찾아가 인사를 나누니 친밀감이 생겨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확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