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석 이사장, 이흥주 교육장, 김재선 출연 기금자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재)충남영석장학회는 2012년 12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영석장학회를 설립했고 매년 부여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2021년 현재까지 부여지역 거주 학생 900여 명에게 1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재)충남영석장학재단을 설립하신 고(故) 김태용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회장도 그러셨듯이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이 장학증서 수여하는 날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인재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주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특히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더욱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 시점에 (재)충남영석장학재단의 장학금 기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지고, 감사하다.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