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8일 태안읍 장산1리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187개 마을을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동네, 더 가까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군수실(이하, 마을군수실)’을 운영한다.
군은 ‘마을군수실’ 시작 전 마을회관을 철저히 방역하고, 모든 출입자는 발열체크와 손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을 거친 후, 충분히 거리를 두고 앉아 발언 시에도 마스크를 쓰고, 음식물 반입 자체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군수실’은 각 마을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마을 현안사항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마을군수실을 통해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