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경보 발령 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16일간 공장 밀집 지역 및 중점관리대상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불법 위험물 방치, 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화재 예방조치 등을 점검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산 아래 및 평지에서 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자체 운영 중인 소방 드론을 활용해 항공 단속을 하고 소방차 접근이 힘든 산간지대 등의 산불 감시를 강화한다.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강택호 서장은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통해 군민의 안전은 물론, 산불 및 대형공장화재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