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까지 150명을 모집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지병이 없는 자 및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19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다.
또 제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복부,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의 개수가 많은 시민들에게 우선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밴드 제천시 ON라인 건강증진센터 또는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641-3027~8)으로 문의한 뒤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