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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 교육방향·취업의 길 열다

대전시교육청, OECD 방문해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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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7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남상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해외 교육방문단이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OECD 한국대표부 허경욱 대사를 접견하고, OECD본부를 방문했다.(사진)

정일용 공사로부터 OECD의 설립목적과 주요활동 그리고 회원국들의 의무, 조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회원국의 교육 사회 복지 영역에서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996년 OECD에 가입한 우리나라의 OECD 예산 분담률이 2.544%로 전체 34개 회원국 중에서 9위이며, 2010년 12월 OECD DAC 가입을 기점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원조수혜국에서 원조제공국으로 변화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향상됐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해외 우수 교육기관을 순방 중인 김신호 시교육감을 비롯한 해외 교육협력 방문단은 OECD에서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방향 및 지향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따른 초·중등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09년 65개국 만 15세 학생 47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PISA 2009’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학생의 읽기, 수학·과학 성적은 높으나, 상위 5%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읽기, 수학·과학 성적은 떨어지고 있음이 재확인 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학생에 대한 지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김신호 교육감의 OECD 방문은 국제화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꿈을 갖고 준비하며, 도전하는 진취적인 자세를 갖게 해줄 수 있는 대전교육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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