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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강슛으로 꿈을 키워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부 축구부문 남·여 동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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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7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김덕용 기자

 

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정순기)는 2011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학교부 축구부문에서 남·여 동반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이러한 결과는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학까지 반납하며 노력을 다한 학생들과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 학부모의 열성적인 응원 그리고 지도교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체력훈련 및 전술훈련으로 가능했다.

남자부는 지난 4일 8강에서 예산중앙초등학교를 1:0 물리쳐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지난 3일 16강에서 홍성 홍주초를 1:0, 8강에서 태안 창기초를 1:0으로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경기에 참여한 김민 학생은 “준결승에서 져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도대회에서 3위까지 차지한 우리가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안민혁 선생님께 고맙고, 감사하다” 며 출전소감을 밝혔다.

정순기 교장은 “남녀 팀 모두 아쉽게 준결승전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축구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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