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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숨은 일꾼 ‘내덕2동 주민들’

문화 예술 마을로 변신 위해 환경 정비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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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7 19:37
  • 기자명 By. 충청신문/노승일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동장 전영철) 주민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이번 열리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가 내덕2동 관할의 구 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내덕동 KT&G 구 연초제조창에서 개최돼 안덕벌 일원의 내덕2동 주민이 행사 준비에 가장 바쁜 사람들이 됐다.

내덕2동 주민이 2000여명이 근무하던 근대산업의 요람이 장기간의 방치로 흉물로 변해가는 연초제조창과 함께 침체한 안덕벌을 공예비엔날레 개최를 계기로 살기 좋은 문화 예술의 마을로 탈바꿈하고자 일치단결해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낡고 오래된 거리와 골목길의 환경정비를 위해 매주 금요일 직능단체별로 윤번제로 청소하고 월 1회 전 직능단체원이 참여하는 대청소와 이달부터는 주 2회로 청소횟수를 늘리고, 7일은 전 직능단체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한다.

또 도로변 불법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통별 1일 순찰과 불법쓰레기 정비대상 신고 운동 전개하며, 40여명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이 매일 불법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 서재성 문화산업담당은“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가 내덕2동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일치단결해 주인 된 의식으로 준비하는 공예비엔날레로 인해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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