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방역당국은 29일 천안과 아산에서 각각 2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22명으로 늘었다.
이날 천안에서는 충남 22523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충남 2619번, 천안 1018번)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0대(충남 2620번, 천안 1019번)가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아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40대(충남 2621번, 아산 399번)가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한 50대(충남 2622번, 아산 400번) 역시 양성 판정을 받고 모두 천안의료원으로 이송조치됐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