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강과 호수의 근원인 지류·지천의 수생태계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과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탕정면 매곡리 매곡천 일원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일환으로 기업체, 학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변 수생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하고 주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쌓여있던 퇴적물을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1사 1하천 참여업체인 위니아만도, 갑을오토텍, 농심, 연세우유, 선문대학교 등 5개 기관은 하천별 책임분담 청결관리체계 구축해 매월 하천정화의 날을 맞아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와 하천정화 활동을 적극 전개해 수질개선은 물론 친환경기업 의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소하천과 도랑을 중심으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체와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양한 참여주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1사 1하천 가꾸기와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하천 수생태계보전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오·폐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 등 기업체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산/이강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