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민증 전달은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전국에 그 위상을 알리는 등 홍성군의 문화발전에 공헌한 조성룡 건축사, 이태호 교수, 이진경 작가에게 김석환 홍성군수가 명예 군민증을 직접 수여했다.
특히 조 건축사는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건축으로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공공건축부문, 대통령상 수상)에 당선돼 홍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개관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기념관 개관에 기여했다.
또한 이 前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개관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개관에 기여했으며 기념관 명예관장 역임 및 현재까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지난 2020년 제5회 고암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돼 고암미술상의 위상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1년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전시와 관련해 홍성군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작품제작 및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한편 김 군수는 “그동안 다방면으로 홍성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한 업적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홍성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