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논산 건양대학교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드민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한 배드민턴 선수단은 우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학생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학생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3학년 임고운, 강규리, 김민지, 2학년 임나경, 김하늘, 최선정 6명의 학생들은 그간 방과후 캠프와 방학 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다져왔다.
이형자 지도교사는 “이번 우승은 3월부터 점심시간, 방과후 수업등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온 결과이며, 학생들이 이번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배드민턴을 더 즐겁게 하게 된 것이 제일 큰 수확”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