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3명(김남기, 장정변, 신건주)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해, 1일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하여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와 예산집행의 적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금산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심정수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위원들과 함께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해 내년 회계연도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기전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을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우리군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는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