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시장은 백신접종을 위해 투입된 의료진, 공무원을 격려하는 한편,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1만5421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동의 신청을 받기 위해 각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으며, 1일 현재 전체의 76%에 이르는 1만1740여 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와 AZ백신 보관용 냉장고 5개를 확보하고, 예기치 않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와 통신장비를 신속하게 설치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신속 백신접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24일에는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 접종준비 과정부터 접종시행 과정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세심히 살피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처훈련을 병행하는 등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