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수해 등 재난경험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지원을 실시한 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조치해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김 센터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을 경험한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피해자, 가족, 지역주민 등 재난경험자에게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풍수해 등 자연재해 관련 200건, 코로나19 관련 306건, 화재 41건 등 총 579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