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 신진도항 선박 대형화재…1일 첫 인양 시작

지난달 23일 선박 28여척 태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1 16:46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지난달 23일 새벽 3시 30분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사진=김정식기자)
지난달 23일 새벽 3시 30분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사진=김정식기자)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지난달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1일 첫 인양이 시작 됐다.

인양은 물속에서 수평을 맞춘 뒤 바지선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현장 상황이 좋지 않고 침몰된 어선에는 바닷물에 쓸려온 진흙까지 쌓여 인양에 어려운 상태라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태안해경·태안군·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벌였다.

또한 해경청은 사고 당시 초동대처 미숙 논란을 빚은 태안해경서장을 경질 하고 새 서장을 부임 시켰다.

새로 부임되는 태안해경서장은 성창현 남해해경청 경비과장이다.

현재 인양 현장에서는 '조속한 사고원인 조사'를 요구하는 선주와 '감정을 위한 현장 보존이 먼저'라고 주장하는 선주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