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고민
대전시,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고민
  • 김민정 기자 writes2@dailycc.net
  • 승인 2021.04.02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2일 이틀새 31명 확진…방역 초비상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김민정 기자)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19명, 2일 12명이 발생하는 등 생활 속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둔산동 횟집발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고 역학조사 중인 1286번 관련 11명이 확진되는 등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현재 1.5단계인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것을 시가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횟집에서 시작된 그룹 중 격리 중인 5명이 확진됐다”며 “지역에서 3개 집단인 횟집, 1286번, 1285번과 관련해 6명이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다른 지역 접촉자 5명, 현재 조사 중인 3명까지 1일 대전에서 1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모두 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전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같은 식당 이용자, 회사 동료, 피시방 등에서 나왔다.

지역 내 접촉자 16명 중 1315번의 동선이 유의미하다.

시는“1일 마지막으로 확진된 1315번이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으로 지난달 27일에 도안동에 있는 모 식당을 이용했다”며“이 식당은 확진자 1266번과 동선이 겹친다”고 했다.

1315번은 단순 검사자로 확진됐고 1315번 밀접·단순 접촉자는 100여 명이다.

1315번은 지난달 27일 대전 1226번과 식당 방문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29일 회식, 30일 국회 업무보고로 인한 서울 출장, 31일 사무실, 1일 서울 출장 등의 동선이 파악됐다.

1315번은 30일 국회 업무보고 당시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도 있었다.

정 국장은 “지금 우려스러운 점이 둔산동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풍선효과의 형태로 다른 지역으로도 몰리고 있다”며 “현재 감염경로를 알기 어려운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고 1286번의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까지는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 한다”면서도 “현재 거리두기 2단계의 갈림길에 있다”고 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주필 : 유영배
  • 편집국장 : 최인석
  • 「열린보도원칙」 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노경래 042-255-2580 nogol69@dailycc.net
  • 충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