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과 상춘객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소방공무원 221명 등 인력 828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경계근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1일 3회 이상 공원묘지 및 등산로 주변 화재 우려지역에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화재 시 초기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여 화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커졌다”라며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자제와 산림인접지역 등에서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