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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뇌출혈 아동 돕기 사랑의 온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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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3 16:3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강난예 한사랑지역아동센터장과 김연진 학생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강난예 한사랑지역아동센터장과 김연진 학생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뇌출혈로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김연진 학생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까지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참여해 7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홍성군의사회(200만원) 무우회(100만원) 갈산성결교회(50만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김 학생의 개인 계좌를 통해서도 전달된 금액이 무려 380만원에 이른다는 것.

이같이 김 학생은 지난달 15일 원인모를 두통으로 쓰러진 후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뇌혈관기형과 뇌출혈로 밝혀져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 대신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나 현재 병간호로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으로서 이러한 사연은 어려서부터 김 학생의 가정을 지켜 본 강난예 한사랑지역아동센터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알려졌으며 홍성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애인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후원의사를 밝히고 있어 김 학생의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군민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이러한 마음이 전해져 연진이가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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