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내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말을 이용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홍보활동에는 조직위 뿐 아니라 충남도, 보령시, 아산시, 충남관광협회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해 충남관광 홍보책자와 지도, 전통부채 등을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4명으로 구성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부는 어깨띠를 두르고 휴게소를 이용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일회용 손세정제 티슈와 리플렛 등을 전달하고 내년 7월 열리는 박람회 알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시작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이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