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방역당국은 4일 천안, 아산, 논산, 금산, 서천에서 전날 12명에 이어 이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8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대부분은 전날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타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4차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은 한 때 확진자 발생이 없는 날도 있을 정도로 확진자가 줄다 최근 일주일 새 1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2주일 간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22) 8명 → (3.23) 0 명→ (3.24) 4명→ (3.25) 3명 → (3.26) 2명 → (3.27) 8명 → (3.28) 1명 → (3.29) 5명 → (3.30) 8명 → (3.31) 15명 → (4.1) 10명 → (4.2) 10명 → (4.3) 12명 →(4.4) 11명을 나타냈다.
한편 4일 0시 기준 충남 도내 백신을 맞은 사람이 1, 2차 합계 총 4만500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