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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소재 교회발 코로나 확진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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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4 17:1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정 기자)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한동안 잠잠했던 교회발 확진자가 나온면서 대전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4일 7명, 3일 15명, 2일 6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대덕구 한 교회 관련 n차 감염인 것.

정해교 국장은 4일 브리핑에서“대덕구 교회에 대한 감염 경위는 자가 격리 중, 해외 입국자, 조사 중, 기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 교회는 전체 신도 수가 45명으로 예배는 20명 정도가 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적으로 13개 자매 교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들은 이 자매교회들을 순회하며 예배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국장은 “예배가 끝나고 삼삼오오 모여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확진되지 않았을까 추정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은 대전이 아니고 전주 자매교회를 방문해 본 예배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 교회가 지난달 28일 예배 때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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