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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띠·소화기 관리 미흡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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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5 17:5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와 3월 2일부터 한 달간 36개사의 시내·농어촌·마을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지난 1월 19일 경기도 파주에서 시내버스 하차 중 문 끼임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각 지자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운전자 안전띠 관리상태가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안전띠에 클립을 사용하거나 케이블타이로 묶어 사용 또는 의자 뒤로 빼서 묶어 안전띠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상태로 이용하고 있었다.

소화기는 차량 1대당 2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운전석 주위에 1개 이상의 소화기를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운전석 주변의 소화기를 차량 맨 뒤쪽에 설치하거나 하차문 주변으로 이동 설치하여 비상시 운전자가 즉시 사용이 불가능한 차량도 적지 않았다.

이번 점검 결과 전자감응장치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압력감지기는 제조회사별에 따라 작동감지의 민감도는 편중이 높았다.

김기응 본부장은“이번 점검 결과 승차자 안전의 기본인 운전자 안전띠 착용이 미흡했다”며 “승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압력감지기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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