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엠비피는 1500만 원을,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는 3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두식 회장은 현재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 이텍산업(주) 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17년부터 5년째 꾸준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세종시 메세나 협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대표는 지난 18년에도 후원을 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 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2개 기업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세종시 메세나 협회 회원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위 2개 기업을 비롯해 고운꽃길1038, 농협은행(주)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총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 받은 바 있다.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