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현동과 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막을 내린 현장 콘서트에서는 '수도산 공원 명소화(남현동)', '독순봉 글린 공원 사면 처리(교동)' 등 12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기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수해피해 지역 등 꼭 필요한 곳이 현안사업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챙길 계획”이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일 청전동을 시작으로 진행된 읍·면·동 현장 콘서트는 17개 읍·면·동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