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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원도심 ‘아산 여성아카이브 프롤로그展’ 성황리에 마쳐

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의 삶을 발견, 지역 주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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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6 12:05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아산 여성 아카이브 프롤로그展 전시관 모습(사진=아산시 제공)
아산 여성 아카이브 프롤로그展 전시관 모습(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창구대장간에서 개최한 ‘아산 여성아카이브 프롤로그展’이 시민들과 지역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9명의 여성 활동가들이 온양원도심과 장미마을의 역사, 원도심 주민들의 삶과 기억, 성매매 집결지인 장미마을의 변화를 기록 수집해 전시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 전시한 이번 아산 여성아카이브 전시회에는 서울시 도봉구청 등 36개 단체와 250여 명의 지역주민, 타지역 관람객들이 찾아 온양원도심 여성의 삶과 역사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AWA(Asan Woman’s Archives: 아산 여성 기록관)의 활성화와 양성평등거리의 여성인권 라키비움[Larchiveum:Library(도서관), Archives(기록관), Museum(박물관)의 합성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장미마을이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아산의 마지막 대장간이었던 창구대장간을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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