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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원 재선거, '막바지 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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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6 14:3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왼쪽부터 이흥엽 후보(더불어민주당), 홍원표 후보(국민의힘), 신현모 후보(무소속), 이경일 후보(무소속), 인희열 후보(무소속).
왼쪽부터 이흥엽 후보(더불어민주당), 홍원표 후보(국민의힘), 신현모 후보(무소속), 이경일 후보(무소속), 인희열 후보(무소속).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의회 라 선거구 재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덕산초등학교를 비롯한 10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막바지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라 선거구 재선거에 나온 후보는 기호1번 이흥엽 후보(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홍원표 후보(국민의힘), 기호6번 신현모 후보(무소속), 기호7번 이경일 후보(무소속), 기호8번 인희열 후보(무소속) 등 5명이다.

먼저 이흥엽 후보는 덕산온천 개발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밖에도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의 덕산면 유치 ▲고덕·신암면 체육관 건립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암IC 개설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예산군청 총무과장과 덕산면장을 지낸 바 있다.

신암우체국장을 맡고 있는 홍원표 후보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확충 ▲봉산 농촌복합체육시설 확충 ▲고덕시장 현대화 ▲신암 예비군 훈련장 여유부지에 충남경찰특공대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현일 후보는 문화가정이 행복한 사회 조성 등을, 이경일 후보는 덕산온천 개발과 윤봉길 문화축제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했으며 인희열 후보는 섬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고향이 덕산면인 이흥엽 후보와 신암면인 홍원표 후보가 고향에서 얼마만큼 표밭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권자가 6120명으로 가장 많은 덕산주민들이 얼만큼 투표에 참여하느냐도 주요 변수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양 당의 도내 국회의원, 도의원, 기초의원 들이 총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1만5921명 가운데 2596명이 참여, 16.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산군 사전투표율 28.4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산군 사전투표율 23.64%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덕산면 15.25% ▲봉산면 19.18% ▲고덕면 14.99% ▲신암면 17.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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