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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제안

정종순 “지방자치시대에 공주시가 선도적인 정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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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6 14:1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의원이 6일 본회의장에서 공주시 전용 ‘빅테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의원이 6일 본회의장에서 공주시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정종순(국민의힘) 의원이 공주시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관광객 유입 확대가 수익과 직결되는 소상공인 및 노인 청소년 임산부 등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사회 전반에 생활혁명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6일 열린 공주시의회 2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광 경제 복지 교육 등 성격이 각각 다른 분야조차도 상호 연동성을 갖는 빅데이터로 취합된다면 누구든지 맞춤형 정보로 재가공 해서 쓸 수 있다”며 “이것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OT 기술 기반 도시계획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소개한 뒤 “공주시 관내 전기차 충전소,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오픈시간 및 전시내용, 갤러리와 독립서점의 위치, 맛 집, 체험교육장, 주차장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선택하게 한다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까지 빅데이터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스 택시 등의 교통까지 반영해서 IOT 기반의 스마트 도시를 구축중인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도 덧붙였다.

또 “생업을 위해 무수히 만들었다가 폐기되는 각종 사이트, 앱 개발 및 관리 비용도 알고 보면 모두 시민들 개개인의 주머니를 축내는 일”이라며 “빅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이같은 낭비요인도 획기적으로 줄여 줄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숨통을 트이기 위한 사업도 필요하지만 2, 3년 이내에 닥칠 미래도 준비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한다면 미래에도 공주시는 다른 도시의 뒤만 따라다녀야 한다”며 “지방자치시대에 공주시가 선도적인 정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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