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용두동1구역 재개발 ‘착착’... 6월 분양 가시권

철거작업 급속 진행... 新주거 변모 기대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6 16:3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사업 철거작업이 50% 정도 진행된 상태다. (사진=김용배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사업 철거작업이 50% 정도 진행된 상태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철거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며 일반분양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이흥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득 한 후 현재 철거작업이 50% 정도 진행된 상태다.

조합측은 철거작업이 마무리되면 빠르면 올 6월 중에는 착공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델하우스 유성구 봉명동 CJ나인파크 맞은편에 조성된다.

이흥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으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업진행 상황을 보면 조만간 일반분양도 가능하다” 고 말했다.

용두동 1구역은 중구 용두동 167-9번지 일원(목양초 근처)에 지하 2층~지상 33층 5개동 규모로 일반, 조합원 물량 포함 4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공사는 코오롱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용두동 1구역은 지난 2008년 78.47%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 인가 후 10여년 경기불황 등 여파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부동산 경기회복을 타고 2019년 5월 사업시행인가, 지난해 4월 관리처분인가, 같은 해 6월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하면서 사업 속도가 급진전되고 있다.

이 사업지는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의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대전목양초,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을지대 대전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용두역이 내년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있어 오룡역과 함께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유등천을 끼고 수변공원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유등천 맞은편에는 용문1·2·3구역이 올 하반기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새로운 대단지 아파트 형성 기대감이 높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분위기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매제한으로 최근 들어 문의는 없는 상태다”면서 “이 단지는 학군, 교통, 생활인프라 등의 입지 조건이 좋고, 인근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