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간호인력 등 3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에 들어간다.
이들은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이달 28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사전에 받은 접종 동의율은 7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실제 접종 인원은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에 2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계획에 따라 내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보건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1차 우선 접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