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7일 제328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세 감면 조례 개정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개 민생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안건들은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날 심의에서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해양쓰레기 운반과 관련해 “용도에 적합한 선박을 활용해 성과를 내 달라”고 당부하고, 충남미술관 건립에 대해선 “주차시설 부족에 대한 지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공간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소방인력의 효율 배치를,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대둔산 도립공원 곤돌라 조속 추진을,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내포에 오게 될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이미지와 걸맞도록 디자인과 설계가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결한 조례안 등 대부분 안건이 사회적경제와 공유재산 관리, 소방공무원 배치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안건”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속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