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자립을 도모하고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한 것이다.
공단은 운영에 앞서 기성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 52가구를 방문해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첫 활동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재가어르신 20가정을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반려식물 심기 및 키움 활동)을 진행한다.
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을 맞아 화사한 꽃을 보니 사회적 단절로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사와 대화하며 식물을 심으니 활력이 생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 욕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