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희망근로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총 17개 유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관·학(한밭대, 충남대) 협력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하고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지원, 연구소기업 및 실험실 청년인턴 지원,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 지원단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관내 근로능력자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자, 실직·폐업 등 경험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총 272명을 모집하고 선발된 자는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대학교 등에 배치돼 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신분증과 관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