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교는 각 학교에 맞는 조합 유형과 가치를 찾아보며 사회적 경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학교별로, 대전맹학교는 재활과정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도실명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직업·경제교육을, 대전신일여고는 예술계열 학생들의 진로·취업·창업의 경험을, 대전해든학교는 전공과 학생 교육활동 과정에서 생산된 결과물을 활용한 생산·홍보·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경험·실천을 통한 선순환적 사회적 가치 실천과 창업·기업가 정신을 배울 기회를 접하게 된다.
예비운영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합 설립을 추진할 경우 대전교육청은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홍보·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