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KCC 세종공장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위기가구 150가구에 가정방문 건강증진 사업을 시작한다.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민간 자원 발굴·협력 확대를 위해 KCC 세종공장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을재 소정면 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매년 KCC 후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달부터 면사무소로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목욕용품을 전달하고 복지상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 세종공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8년 5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빨래방 운영, 작은도서관 도서기증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