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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코로나19 구호물품 배부 자원봉사

단원 40여명 7일부터 자가격리자 가정에 비대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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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9 17:5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가 격리자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가 격리자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자율방재단(단장 박영철)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가 격리자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시민이 6일 기준 1049명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자가격리로 식자재와 생필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즉석식품, 라면, 휴지, 물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제작해 공공근로 2명과 재난관리과 직원들을 통해 배부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자 수가 크게 늘면서 구호물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지난 7일부터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배부에 앞서 간단한 개인 정보보안 교육을 받은 후 구호 물품을 자가격리자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방역 소독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며“이번에도 구호 물품 배부에 적극 협조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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