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동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발화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워 소방관서 현장대응이 쉽지 않은 반면, 차량용 소화기로 자동차 초기 화재발생을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소방서는 시책 진행에 앞서 챌린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필요성에 대한 97%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직원 169명이 현재까지 자율적으로 동참해 총 213개 공동구매 후 개인 차량에 비치하고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황재동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7인이상 자동차에는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고, 일반 차량에도 소화기 비치를 권장한다”며 “소중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소화기 비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