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에 따르면 청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유형, 실태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사이버폭력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방법을 지도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수업을 마련했다.
박현숙 교장은 “본교는 올해 사이버 어울림 나눔학교로 선정돼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이버 어울림 기본·심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의 사이버폭력 대응 역량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로운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중심 회복적 생활교육과 평화로운 심성함양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초등학교는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창조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이 전개되는 새로운 미래교육 시대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선도학교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