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경륜경정관리본부 천안지점(김희재 지점장)이 코로나19 확산 속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륜경정관리본부 천안지점은 지난 8일 천안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5개소를 대상으로 버스승강장 환경조성 활동을 펼쳤다.
김희재 천안지점장을 비롯한 직원10여명은 지난해 초부터 매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매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작년 7월부터는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계단 핸드레인, 손잡이 등 손길이 많이 닿는 생활공간 곳곳에 대한 알코올 소독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모범이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15가구)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경륜경정관리본부 김희재 천안지점장은 “다양한 기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아우르는 돌봄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해 경륜경정과 함께 웃으며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중독 예방 상담시설인 ‘희망길벗’ 천안지점을 설치했다.
‘희망길벗’ 천안지점은 영상을 통해 전문 상담사와 비대면 상담 후 ‘찾아가는 희망 길벗’ 등을 활용하거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활용한 심층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경정의 건전화를 위해 도박 치료, 예방과 교육, 다양한 심리치료 제공을 위해 지난 2001년 ‘희망길벗’을 개설했다.
상담 전문 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희망길벗’ 은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 등 17개 장외지점 중 모두 9개소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