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폴란드 국적 30대 부부로, 남성은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근무하며 한 달 전에 출국했다.
감염경로를 조사하면서 이 부부는 폴란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광명역을 거쳐 ktx를 타고 오송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후 군 제공 차량을 이용해 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군 누적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