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탄진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를 무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물 온도 60℃에 벼 종자를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특히 전염병인 키리병, 벼이삭선충, 깨씨무늬병, 도열병 등의 방제효과에 뛰어나고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이다.
신탄진농협의 볍씨 온탕소독기는 오는 30일까지 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운영되며 농협본점 직원이 일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