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14 09:34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사진은 태안군청 전경.(사진=태안군제공)
사진은 태안군청 전경.(사진=태안군제공)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해 5월부터 7월 중 가구별로 50만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달 말 종료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의 지원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지원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 126만6000원과 주거비 24만3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300만원 이내의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가구원수별로 최소 47만4600원에서 최대 149만6700원의 생활지원비를 1회 지급하며, 즉석 식품류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인 식품키트도 지급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결식과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포함)가정,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주1회 7일분의 밑반찬을 1년 간 지원하는 ‘슬기로운 영양생활’ 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12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시적 긴급복지(107가구, 1억8600만원)’,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154가구, 1억400만원)’, ‘긴급 구호물품(884가구,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