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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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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4 10:2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가 함께 치매 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가 함께 치매 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와 함께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들에게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할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요양보호사 20명, 관리자 1명 21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향후 관내 치매 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매주 1회씩 1대1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사업 중 발굴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지속적으로 돌보는 기억지키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가정에 치매환자가 있어도 안심되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치마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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