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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 당진서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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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5 11:2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당진의 한 서점에서 임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당진의 한 서점에서 임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지난 14일 당진시 ‘오래된 미래 서점’에서 ‘임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서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독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시범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작가 강연과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캠페인 등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활동과 함께, 지역 서점이 지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은숙 서점 대표는 “앞으로 충남지역의 서점마다 자생적인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 한권을 구매하더라도 인터넷 쇼핑몰은 지양하고 충남 지역 서점을 이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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