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직거래장터’ 운영

8년째 매주 토요일 법원 앞에서 농·특산물 판매, 올해 30여 농가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15 13:3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농가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공주시장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농가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접 판매 체계 구축을 위해 매주 토요일 법원 앞에서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영세농과 고령농, 귀농인 등 친환경 농업경영을 영위하고 있는 관내 30여 소규모 농가가 참여해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임산물, 농산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법원 청사 마당까지 확대해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전통시장이 없는 강북지역 법원 앞에서 8년 째 운영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하루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장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작은 포장단위로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는 천 냥 숍은 오전에 동이 날 정도로 이용률이 높고,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공주맘카페 회원들의 재능발휘와 가계도움을 위해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인기가 높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확대하고 비대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