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락은 관내 초·중·고학교의 교가를 현대적으로 편곡하고 영상 세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뮤직비디오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가 음원을 보유한 학교면 지원 가능하다.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www.nurirock.or.kr)를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교 소개서, 교가음원, 악보 등은 이메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문화진흥팀(044-850-0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녹음실과 스튜디오, 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는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제작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런 작은 경험이 향후 문화예술에 대한 더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스쿨락 사업에서는 의랑초와 연서중·소담고 등 3개 학교가 선정, 약 330명의 학생들이 교가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