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설 내 주요 공간을 쾌적하게 청소·환기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손 소독제·소독약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필요한 기본적 물품들을 배부했다.
또한,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로당 이용자 및 방문자 명부 작성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노인회장·보건소·읍면동 등 유관기관이 포함된 최신 비상연락망 및 경로당 이용 기본수칙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에는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힘을 보태, 어르신 건강 상태 확인 및 주 1회 정기소독을 하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안전 지키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이 진행하는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수칙’(가칭) 교육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주체적 감염병 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청결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