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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의 끈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한찬희 사무총장, 인삼엑스포 중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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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15 19:35
  • 기자명 By. 충청신문/유진희 기자

-단체관람객 편의 확충 등 보완에 집중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17일에 개장 일정의 반환점에 이른다.

추석 연휴 속에서도 이미 개장 13일 만에 124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 인삼엑스포는 성공개최 가능성과 국내외 평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삼엑스포 현장에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해온 한찬희 조직위 사무총장(사진)에게 지난 전반부의 이모저모 및 행사의 성공개최와 명품축제를 향해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것 등, 보름동안의 성과와 향후 운영 전략 등을 들어봤다.

▲ 보름동안의 성과와 관람객들의 반응은?

- 우선 큰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처음 보름동안 예상 관람객 90만명보다 30% 이상 높게 많은 분들이 찾아줘 고맙다.

특히 추석 연휴 많은 인파가 몰려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그 기간에 100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해 무척 기뻤다.

관람객들도 1500년의 고려인삼 역사와 탁월한 효능을 새로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전시 컨텐츠는 무엇이었나?

-역시 천년된 실물 인삼이었다.

또 65개 국내외 업체에서 새로운 인삼제품의 홍보전시관,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고려인삼을 소재로 한 12분짜리 4D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입체영상관과 인체탐험관, 인삼퓨전요리와 테라피, 에스테틱 등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어르신들은 인삼과 어울리는 한약재와 진찰, 침술 등 금산명의관과,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체험장을 좋아하셨다.

▲ 행사운영에 대한 틀은 잡혔는지?

- 개장과 함께 안내판 부족과 전시코너별 운영요원 및 해설요원 부족 현상 등 일부 보완할 점이 나타나 초기에 이를 적극 보완해 개장 첫 주말 휴일은 물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폭발적인 관람객 집중현상 속에서도 비교적 원만하게 소화한 듯 하다.

▲ 남은 보름간 회장 운영에 보완할 부분이라면?

-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께서 인삼을 통해 건강과 추억을 생각하고 소중한 시간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엑스포장 내 곳곳에 프린지무대를 증설하는 방안과 초중고 단체 관람객들의 편의 도모에 더욱 정성껏 준비하겠다.

특히 정신력 면에서 개장 당시의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 한 달 이상 이어지는 장기 운영에 어려움은 없나?

- 어려움은 없지만 오랜 준비기간에 이어 다시 오랫동안 이어가야 하는 행사이다 보니 협력 대행사,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자리를 지켜야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

많은 봉사활동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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