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적십자사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의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9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현직 교사와 병중에 퇴직한 교사의 위문을 했던 것에서 시작된 ‘스승의 날’을 기리고 범사회적으로 사은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다.
특히 본래 스승의 날 기념탑이 건립된 강경중·고등학교 교정에서 행사가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공모전으로 대체해 진행되며 공모전은 운문, 산문, 그림그리기 총 세 부문으로 이뤄지고 주제는 ‘코로나 속에서도 함께했던 교사들과의 소중한 추억’ 등이다.
이에 우수작품은 추후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충남도지사상, 충남도교육감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 , 충남적십자 회장상 등에 시상된다.
또한 RCY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RCY 봉사포스트 활동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RCY활동 우수 8개단(교)에는 활동운영비 지원과 지도자에게는 충남도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공모전 출품 등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